올해 들어 대규모 인파가 한 곳에서 모이는 행사가 중단되어 매년 개최해 온 부산마라톤대회와 다이아몬드 브릿지 걷기 축제의 대안으로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2020 국제신문 Virtual Race’가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비대면 걷고 뛰는 레이스로 펼쳐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트랭글(스마트폰 러닝앱)’을 통하여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버추얼 러닝 5, 10km 코스와 버추얼 워킹 5km의 3개 종목 중 하나를 선택하여 걷고 뛸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온천천, 수영강변, 광안리 해변, 삼락공원, 다대포 등 부산의 대표 명소에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이번 대회는 XM3, 갤럭시핏, FIT테이프 등 푸짐한 경품으로 함께 모이지 못한 참가자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대회 종료 후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과 인증 사진을 올린 참가자는 1,000여 명에 달했고, 대회 추최 측은 당첨자들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입니다.

야외 활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회 개최를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대회 운영과 푸짐한 경품으로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신 국제신문 이처문 대표이사 사장님과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내년에는 더욱 활기찬 대회로 수많은 참가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