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의 마라톤 축제, ‘성우하이텍 2022 부산바다마라톤 대회’가 10월 23일 오전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오랜 만에 건각들의 후끈한 열기로 가을 아침의 쌀쌀함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광안대교를 달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이번 대회는 5km 건강달리기, 10km 로드레이스는 이 날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며 달렸고, 새롭게 신설된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언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1만 여명의 참가자들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우 가족들도 오랜만에 BEXCO와 광안대교에서 함께 시간을 가지며 부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저기서 가족·동료들과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며 깊어가는 가을에 추억을 한 층 쌓았습니다.

주말 아침의 교통 통제와 소음에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협조해주시는 부산 시민 여러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세한 손길로 참가자들의 안전한 마라톤을 지원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및 진행 요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성우하이텍 2022 부산바다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부산일보사와 부산광역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