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협력회의 사회공헌 공동협약 체결에 따라 성우가족 20명이 설 연휴를 앞둔 2011년 2월 1일 정신지체 및 정신장애 교육기관인 부산성우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지원한 재래시장 상품권 60만원과 학교발전기금으로 임직원이 모금한 1백만원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에게 꿈과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멈추지 않는 도전'이라는 도서 30권도 함께 증정하였습니다.

최근 차가운 날씨 속에 부족했던 운동량을 보충해주고자 참가한 봉사자들은 연고지가 없어 생활관에 남은 10여 명의 아동들과 함께 산책하면서 짧지만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활관에서는 점심 식사 지원과 세배하는 요령 등을 가르쳐주며 뜻깊은 행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