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제41기 정기주주총회가 3월 30일 오전 10시 서창공장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및 영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에 이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승인하였습니다.

이문용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수년 간 이어진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노사의 일치단결된 노력과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를 비롯하여 중국, 인도, 유럽, 북중미의 주요거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써 다가올 미래를 내다보는 시선으로 기술과 트렌드 변화에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으며, 미래차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성과를 발표한 후, “2021년 세계 자동차 판매는 전년대비 회복세를 나타냈으나, 지속적인 코로나변이 확산 및 반도체 부족 사태에 따른 공급 차질, 운송비 상승 등의 불안 요소로 2022년의 글로벌 경영환경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복 속도는 다소 더딜 것으로 예상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기존과는 다른 사회적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됨에 따라, 변화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기업만이 생존하고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우하이텍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R&D센터 중심으로 연구하는 문화를 정립해 왔으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여 늘려왔다. 이러한 문화와 연구를 바탕으로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 등)에 대한 수요 증가와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자율주행차 및 배터리시스템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존의 차체생산기술과 더불어 친환경 및 자율주행차로의 진출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부품사로서의 성우하이텍의 입지를 보다 굳건하게 할 것이다.”라며 청사진을 제시하였습니다.

성우하이텍은 제1회 ‘소부장 으뜸기업(소재·부품·장비 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고 기업)’으로 부산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해 11월, 제39회 부산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이명근 회장이 ‘특별공로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되어 부산/경남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