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겨울에도 봄

여름에도 봄

가을에도 봄

어디에나 봄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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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해인, <봄의 연가> 중(中)
  
  
  
  

완연한 봄입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은 사람을 너그럽게 합니다.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은 따듯한 봄볕에 자연스레 활짝 펼 수밖에 없게 합니다. 상쾌한 몸과 마음은 더욱 긍정적이고, 더더욱 희망을 품은 사람이 되게 합니다.

‘조금은 더 괜찮아질 것입니다.’

‘힘든 것도 다 지나갈 것입니다.’

봄날에 가진 희망, 위로, 격려를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너도 참 괜찮은 사람이야.”

“너도 힘든 것 다 지나가고 좋은 일만 가득할거야.”

이래서 봄(Spring)은 주변을 봄(See)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완연한 봄날인 4월 13일, ㈜성우하이텍 서창사업장 5층 야외 정원에서 버스킹이 열렸습니다. 우리 성우하이텍 임직원들이 점심 식사 후 돌아가는 길에 잠시 음악을 듣고, 흥얼거리며 긍정적인 오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습니다. ‘지나 송’씨를 초청하여 열린 이번 버스킹에서 직원들은 낯설어 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자연스레 주변에 둘러 앉아 같이 노래도 부르고, 동료들과 대화도 나누며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이번 버스킹을 시작으로 여러 문화예술공연이 성우하이텍 속에서 펼쳐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