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은 자가격리 중인 해외출장 복귀 직원들에 대하여 소정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를 직면하여 해외에서 업무 중에 불가피하게 복귀한 직원들이 가족 친지와 반갑게 해후하리라는 기대도 미뤄두고 외로이 자가격리를 2주간 묵묵히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우리 성우인의 마음을 담아 자가격리 중인 직원들에게 응원의 편지와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자가격리를 완료한 한 직원은, 10년 넘게 재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되었고 자가격리 중에 큰 힘이 되었다는 후일담과 함께 함박 웃음을 지어 보여 성우인들의 마음을 환하게 하였습니다.

㈜성우하이텍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소식이 전해지던 2월 27일, 긴급 노사협의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노사가 힘을 모아 사업장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 예방대책 마련, 철저한 관리 시행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10여 차례 <공지 사항>을 발송하여 대내외 현황, 당사 조치 사항,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였고, 전 사업장에 대하여 정기적 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전국적 품귀 현상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마스크를 구매하여 임직원들에게 배포하였고, 출입 시 체온 측정, 식사 시 가림막 이용, 지문 타각 대용 카드 발급 등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습니다.

㈜성우하이텍은 세계 속의 기업,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었습니다. ‘코로나19’ 국내에 확산되기 전인 2월 10일에 우한 지역과 가까운 중국 충칭(重慶) 장수구 정부에 마스크(KF94) 10,000장을 지급하였고, 이는 중국 지역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이후 국내 확산 소식이 알려져 마스크 수급이 어렵던 2월 말에 대구/경북 지역 협력업체 30곳에 마스크를 지급하였습니다. 이후 부산광역시에 2억 원, 아산시에 1억 원, 대구광역시에 마스크 20,000장과 의료용 방호복 300장, 경주시에 마스크 10,000장을 잇따라 기탁하였습니다.

㈜성우하이텍은 ‘코로나19’ 극복 선언이 있는 그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