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10시, 서창공장 대강당에서 국내외 사업장을 화상연결하여 ‘제3회 가라쿠리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총 942건의 아이디어가 전 세계 사업장으로부터 접수되었고, 그 중 207건의 가라쿠리 사례로 인정되었습니다. 이 날 발표는 국내 사업장을 비롯하여 중국, 인도, 체코, 슬로박, 러시아, 독일, 멕시코 법인에서 총 40여 가지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제3회 아이디어 발표에 앞서 제2회 우수 아이디어 발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이장용 기사(조립1반), 정영재 조장(설비기술반), 이창근 조장(공정QC), 신한식 조장(지사 조립계), 차창현 기사(공정기술반), 김우년 기사(조립1반)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수여하였습니다.

이명근 회장은 강평을 통하여 질적으로 향상된 아이디어들이 제출된 것에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혁신적인 개선활동이 지속되도록 회사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 가라쿠리(からくり)란 실, 태엽, 수력 등의 장치로 스스로 움직이는 인형(가라쿠리 인형)에서 착안하여 자연의 힘(중력, 자기력, 부력 등), 단순 기구의 힘(탄성력, 도르래, 지레 등)을 이용한 업무 개선활동을 의미합니다. 저비용 투자를 통해서 품질, 생산성, 보전성, 효율성, 안전성 향상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활동으로 업무 담당자의 아이디어가 결정적인 역할을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