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서창공장 풋살 경기장 한 편에서 이명근 회장의 시축으로 제14회 성우하이텍 회장배 족구, 탁구, 풋살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명근 회장의 시축이 끝나고 모두들 각자의 경기를 위해 흩어지려는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한 분씩 나와서 공 한 번 차 보세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원하는 이는 누구나 시원스레 공을 차느라 시축 행사는 길어졌지만, 모두들 한껏 미소 지으며 대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성우하이텍 회장배 족구, 탁구, 풋살대회에서도 시종일관 아슬아슬한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승리팀에는 축하의 박수가, 패배팀에는 격려의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작년에 비해 실력이 일취월장한 선수(팀)들도 많아 예전 우승 선수(팀)들을 괄목상대(刮目相對)하게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임직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산시 탁구협회 소속 선수 2명이 임직원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경기를 펼쳤습니다. 한 차원 수준 높은 경기를 눈앞에서 실제로 관람한 임직원들의 입에서는 탄성과 환호가 절로 나왔습니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양산시 탁구협회 소속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승패에 관계없이 대회에 참가하여 마음껏 기량을 펼쳐주신 선수들과 동료를 향해 끝까지 쉼 없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