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서창공장 대강당에서 ‘제1회 가라쿠리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가라쿠리(からくり)란 실, 태엽, 수력 등의 장치로 스스로 움직이는 인형(가라쿠리 인형)에서 착안하여 자연의 힘(중력, 자기력, 부력 등), 단순 기구의 힘(탄성력, 도르래, 지레 등)을 이용한 업무 개선활동을 의미합니다. 저비용 투자를 통해서 품질, 생산성, 보전성, 효율성, 안전성 향상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활동으로 업무 담당자의 아이디어가 결정적인 역할을 차지합니다.

‘제1회 가라쿠리 경진대회’는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1달 여 간의 공모를 거쳐 총 2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였고, 이 날 임직원들 앞에서 발표를 실시하였습니다. 발표자들은 동료와 함께 고민한 흔적을 창작물에 녹여 내어 열과 성을 다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명근 회장은 강평을 통하여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며 고민하는 모습에 감사를 표했고, 한 번의 개선으로 안주할 것이 아니라 중단없는 개선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내외 사업장에서 혁신적 개선활동 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회사가 끊임없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