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용 사장은 3월 8일 부산본부세관 박철구 세관장 일행을 접견하고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제고와 국내외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사는 부산세관으로부터 ‘업체별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받아 FTA를 활용하여 관세혜택을 차질 없이 받고 있지만, 중국 수출시 통관간소화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물류적체로 인한 추가 비용이 발생되는 등의 어려움을 밝혔으며, 미국수출 완성차의 관세철폐, 한중 FTA 발효 2년차 도래에 따른 미국세관과 중국 해관의 원산지 검증에 대한 사전준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부산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박철구 부산본부세관장은 “중국 특성상 통관간소화 규정 이행이 정착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중국 현지 관세관(베이징, 상하이)·차이나협력관(텐진, 다롄)과 함께 신속하게 통관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 세관 FTA 전문가·공익관세사·업체 검증대응팀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