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지역을 돌보고 동료애를 나누는 ‘제14회 성우하이텍 열린마음 이웃사랑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9월 30일 정관 기장체육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자기보람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회사를 지향하는 성우하이텍은 전체 임직원이 ‘소통’을 통해 하나되는 성우인으로 거듭나고, 서로 한마음으로 ‘화합’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전진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매년 ‘열린마음 이웃사랑 나누기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명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20년 전 세계화를 외쳤을 때 여러분들은 잘 이해 못 했을 겁니다. 97년 인도공장으로 준비 운동을 하고 중국 북경, 염성, 무석, 연태, 심양, 창주, 중경공장까지, 유럽은 체코, 우즈벡, 러시아,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 그리고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멕시코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왔습니다. 20년 후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우리가 세계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어떤 위치에 와 있을까? 차체업체로서 세계화를 하지 않은 기업들, 다들 알고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굉장히 힘든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 성우가족들은 전 세계를 누비면서 경험을 쌓았고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앞장섰지만 여러분들이 계속 든든하게 따라오면서 뒷받침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미안하면서도 고맙게 생각해요. 성우가족이 있어서 내가 세계화를 이룰 수 있었고 지금은 전 세계 차체부품 회사로서는 어느 회사와 비교해도 결코 경쟁력이나 기술력에서 뒤지지 않는 그런 위치에 와있습니다. 글로벌 탑 메이커들의 러브콜도 받고 있고, 세계 차체 부품업체로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위치에 와있습니다. 그래서 기술개발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힘이 되어주고 하나가 되어 앞으로도 열심히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성우가족의 가정에 행복과 밝은 미래를 담아 ‘We are Global 성우하이텍! 렛츠 고! ‘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가을 문화공연과 성우직원 장기자랑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를 통해 성우가족들은 서로 사랑하며 아끼는 우리 회사를 만들기 위해 자랑스러운 성우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성우가족의 도움으로 모금된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 및 불우사우 돕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쓴 여사우회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