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서창공장 대강당에서 성우하이텍, 성우몰드, 아산성우하이텍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책임자 승진자 안전모 수여식과 박상국 기장 정년퇴임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성우하이텍은 2007년 공정책임자 직제개편을 통해 매년 공정한 평가를 토대로 직급별 승진자를 발표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기사와 기장 62명의 승진발표를 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층 더 높은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대표이사가 직접 승진자의 안전모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밤바반 박상국 기장의 정년퇴임식에서는 20여 년간 근무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와 퇴직격려금이 전달되었습니다. 박상국 기장은 성우가족들에게 재직 기간 동안 느꼈던 소회를 밝히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고, 정년을 넘긴 박상국 기장은 당사에서 시행 중인 정년 퇴직자 재고용제도를 통해 계속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김태일 대표이사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늦은 나이에 입사한 박상국 기장은 평소 자기 맡은 소임을 묵묵히 다하고, 후배들을 다독이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명희 作 ≪혼불≫에 실린 자기 몫에 대한 청암부인의 말을 소개하며, '사람은 자기 몫을 스스로 알아야 하는데, 서로 같이 더불어 살자는 뜻은 바로 적으면 적은 대로 크면 큰 대로 자기의 맡은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돌아볼 수 있는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가져달라'는 당부를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업무개선과 업무혁신을 위해 당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상상오션 제안제도의 2분기 성과 시상식과 상반기 칭찬 우수사원 포상, 우수 후견인조 시상 및 개선 2기 감사패 수여식, 그리고 안전표어 공모전 우수상과 금연 성공자 포상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