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산업부양정책과 자동차 해외 현지생산 확대로 인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들이 약진한 2009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이 12월 31일 서창공장 대강당에서 두 시간 동안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2009년 한 해 성우하이텍은 위기관리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불량제로 달성 격려금 외 지급보류된 각종 수당을 자동차 경기 회복으로 신속히 조기 환원하였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009년도 임금협약 양보교섭 및 글로벌 위기극복을 위한 성우가족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성우시앤시를 ㈜성우하이텍으로 합병하였고, 신ERP의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아울러 직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복한 밥상만들기를 추진하였으며, 승진심사 탈락자에게 소명기회를 부여하는 신문고제도도 시행하였습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3년 이상 근속자 중 원가절감, 개선제안, 품질문제 개선신고, 인사고과, 근태 등의 기본점수를 바탕으로 성우하이텍을 빛낸 31명의 사원에게 모범상을 수여하였으며, 당사 ERP시스템 구축을 위해 애쓴 (주)이맥스정보기술 여성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제3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입상자와 개선제안 및 품질문제 신고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였고, 8명의 어려운 사우에게 일일호프 수익금을 전달하였습니다.

2009년 종무식에서는 전사원 의식일체화를 위한 3M 의식일체화 경연대회에서 8개 사업부의 대표들이 경합을 벌였으며, 인사정보사업부와 생산1사업부가 1,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김태일 대표이사 사장은 송년사를 통해 2009년 한 해 금융위기로 힘들게 출발했지만 우리 성우가족들의 단합과 저력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으며, 언젠가 위기는 또 찾아 올 것이지만 우리 성우가족들의 서로 사랑하며 아끼는 마음만 변치 않는다면 어떠한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격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