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노동조합은 그 동안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하여 세계 속의 자동차 부품업체로 우뚝 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원년을 만들고 미래 성우하이텍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하여 2007년 임금 동결을 회사에 제안하였으며, 이와 연계하여 6월 26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서창공장 7층 회장님실 내 화상회의실에서 '2007년 노사화합 결의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성우하이텍과 아산성우하이텍 노조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고효율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이 곧 자신의 발전임을 깊이 인식하고 열과 성을 다해 세계 최고의 부품을 만들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회사의 운명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인식하고 애사심을 바탕으로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성우하이텍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모든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결의문 전달에 이어 떡케익 절단식으로 결의대회를 종료하였으며, 이명근 회장님께서는 격려말씀으로 과거 30년 우리는 우리 모두의 회사라는 인식으로 공동의 길을 가는 운명체로 경영했고, 일당백의 정신으로 무장하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회사 경쟁력도 중요하고 직원의 복지도 중요하다는 데 회장님의 고민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올해 만족스러운 임금인상과 더불어 성우가족 복지회를 통해 회장님 사재를 년간 10억원씩 50억원을 출연하여 사원들의 내집마련과 긴급자금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현재 사원,조·반장의 3단계 직제를 6직급으로 개편하는 공정책임자 직제개편을 통해 사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것이며,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을 맞이하는 직원들에게 축하선물을 전사적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