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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 2021-03-25 14:20
친환경차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21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기준을 넘으면 1g 마다 95유로(약 13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는데 판매대수와 배출량에 따라 천문학적 금액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W사의 현재 유럽 판매 대수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하면 약 5조 원의 벌금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파리기후협약 복귀에 서명하여 주춤했던 친환경차 시장 성장 속도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고, 중국은 2025년까지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친환경차의 비중이 20%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린뉴딜 정책>의 첫 번째 주요 사업으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내세워 저공해자동차 보급 목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성우하이텍은 40년 차체 분야에서 신소재를 활용한 경량화와 고강도 유지 기술을 인정 받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을 전기차 배터리 제작에 적용하여 전기차의 성패를 좌우하는 배터리 무게 감소와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성우하이텍은 2018년 80kWh급 알루미늄 배터리팩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외 완성체업체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멕시코 및 폴란드 공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양산 실적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본토 진출에도 큰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우하이텍은 국내의 친환경차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공장을 신축합니다. 이를 위하여 3월 22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시청 기업협력 관계자와 성우하이텍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기공식에 앞서 ㈜성우하이텍과 아산시는 MOU를 체결하고 신규공장 설립투자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대한 합의를 하였습니다. 신공장은 올해까지 아산시 선장면 선창리 일원 27,170㎡의 부지에 720억 원을 투자하여 완공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최대 4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신공장에서 현대기아 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장착될 차세대배터리 전기차의 배터리 케이스(BPC: Battery Pack Case)를 2022년 초부터 연간 15만대 규모로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성우하이텍은 향후 배터리 케이스 생산을 넘어 배터리모듈, 전장부품, 와이어링하네스,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로 제어되는 최종제품인 BSA(Battery System Assembly)를 생산하기 위한 기반 설비를 갖추어 전기차 배터리 완제품을 공급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성우하이텍은 앞선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로 친환경차 시대를 선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