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성우하이텍 및 아산성우하이텍 임단협 교섭을 위한 상견례가 6월18일(수) 오후 4시 서창공장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금회 임단협은 성우하이텍과 아산성우하이텍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는데, 사측에서는 김태일 사장을 비롯하여 사업부장 5명이 참석하였고, 노조에서는 김근수 성우하이텍 위원장, 임갑병 아산성우하이텍 위원장등 6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2007년 임금 교섭에서는 성우하이텍과 아산성우하이텍 노동조합에서 스스로 임금동결을 선언하고 '노사한마음 결의대회'를 통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하여 세계 속의 자동차 부품업체로 우뚝 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원년을 만들며 성우하이텍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였으며, 회사는 동종업체 이상으로 임금을 인상시켜 이에 화답하였습니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도 노조는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노사문화를 발전시킬 실질적인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개정 의지를 피력하였고, 회사에서도 단체협약과 임금협상의 실질적인 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다짐을 하면서 차기 교섭은 실무협의를 거쳐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