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성우하이텍 회장배 족구, 탁구, 풋살대회’의 본선이 6월 1일 서창공장 풋살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2019년에 16회 대회를 치른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하여 모처럼 많은 임직원들이 모여서 웃음이 넘쳐 나고, 활기를 띄었습니다.

4월 17일 경기를 시작으로 1달 보름 간 진행된 족구, 탁구, 풋살 예선을 통하여 선발된 4개의 팀이 준결승을 거쳐 결승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내린 보슬비로 족구 경기는 취소되었지만, 탁구와 풋살 경기는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박진감이 더해졌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오후 3시 무렵이 되어서야 각 부분 우승자가 결정되었습니다. 탁구 남자 단식은 박영민 책임매니저(경영기획본부), 여자단식은 이지영 매니저(기술사업부), 남자복식은 조일환 기장 & 전체헌 책임매니저(지사공장), 혼합복식은 조용준 매니저 & 박윤옥 매니저(기술사업부)가 각 부분 1위를 차지하였고, 풋살은 아산성우하이텍의 생산팀연합이 성우하이텍 생산관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임직원들이 오랜만에 모인 만큼 풍성한 먹거리와 이벤트도 마련 하였습니다. 풍선 다트를 통하여 경품을 획득한 직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났고, 달고나(뽑기, 쪽자) 성공을 위하여 작은 바늘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또 한 번 웃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던 감자와 가래떡 구이, 슬러시를 하나씩 들고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선수들과 동료들을 위한 응원에 진심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주신 관계자 및 담당자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